[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화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14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주민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은 찬성으로 의결되었다. 내년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에 대해서는 ‘주민화합을 위한 둘레길 건강걷기(378표)’, ‘골목도 거리도 꽃길로 아름다운 생활환경 개선사업(247표)’, ‘화수2동 인생 : 감사한 주민과의 연결과 동행(142표)’순으로 우선순위가 선정됐다.

앞서 지난 8월 27일~9월 2일까지 모바일 투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주요 거점에서 720명 주민들의 사전투표를 진행됐으며, 이날 주민 4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사업안이 최종 통과되었다.

강상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이 선정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화수2동장은 “지역주민을 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기반 마을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