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2동(동장 신태문)은 지난 16일, 인천 서구 소재 예일종합목재(주)의 안윤호 대표와 양촌초등학교 전지효 학생이 함께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 돕기 물품으로 도시락김 2,048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일종합목재(주) 안윤호 대표는 “전지효 학생의 자발적인 기부를 보고 감동을 받아 함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연말에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길 바라며, 작은 기부가 나비효과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지효 학생은 “부모님이 매년 아동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익명으로 기부해오고 있는 것을 보고, 용돈을 모아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태문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누구보다 앞장서 이웃을 위해 모아주신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