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박광옥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에 광양시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100명을 모집해 ‘희망 독서 골든벨’을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친구들과 자유로운 만남의 시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부 개인전과 2부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하며, 개인전은 메인 행사인 독서 골든벨로 선정도서에 대한 퀴즈와 함께 광양시와 광양시립도서관에 관한 상식 등 30개의 문제를 푼 후 총점이 가장 높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이어지는 단체전은 조별 대항전으로 참여자들을 10개 팀으로 나눠 밸런스 게임, 넌센스 게임 등 주어진 문제를 협동심을 발휘해 재빨리 풀어내는 팀이 우승한다.

독서퀴즈 지정도서는 2022년 광양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내 이름을 들려줄게」(조연화 글)」 1권이며, 전체 문제 중 50%가 이 책에서 출제된다.

지정도서 대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희망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종료 후 반납하면 된다.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인전 성적에 따라 최우수 1명(10만 원), 우수 1명(5만 원), 장려 2명(3만 원)을 뽑아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단체전 우승팀 1팀에게는 기프티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