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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2020년 12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4.9% 증가

‘예식서비스’, ‘숙박시설’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2021-01-22(금) 12:14
사진=인구 10만 명 당 상담건수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141.9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광역시‘ 135.1건, ‘서울특별시‘ 131.7건, ‘충청남도‘ 113.1건, ‘부산광역시‘ 111.5건 순임.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0년 12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소비자상담은 60,724건으로 전월(57,890건) 대비 4.9%(2,834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59,654건) 대비 1.8%(1,070건) 증가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예식서비스’가 129.2%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각종 숙박시설’(115.6%), ‘외식’(108.3%)이 뒤를 이었다.

‘예식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예식 보증인원 조정 또는 일정 변경 요구가 많았다. ‘각종 숙박시설’과 ‘외식’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로 인한 계약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이 부과돼 소비자 불만이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예식서비스’(685.1%)에 이어 ‘보건·위생용품’(474.6%), ‘각종 금융상품’(392.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보건·위생용품’은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보건용 마스크의 제품 불량으로 인한 환급 요구가 많았다. ‘각종 금융상품’은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해외 및 국내 결제 승인 문자를 받고 이에 대한 대응방법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의류·섬유’가 3,00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투자자문(컨설팅)’(2,081건), ‘이동전화서비스’(1,825건)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6,574건(28.9%)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5,047건(26.2%), 50대 11,564건(20.1%) 순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관련’(14,544건, 24.0%), ‘계약해제·위약금’(14,051건, 23.1%), ‘계약불이행’(7,616건, 12.5%) 순이었으며, 일반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에서는 ‘국내 전자상거래’(15,517건, 25.6%), ‘전화권유판매’(2,548건, 4.2%), ‘방문판매’(2,267건, 3.7%)의 비중이 높았다.
박대영 기자 dnfi8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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