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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심 소하천 친환경생태·문화공간 활용

2021-01-20(수) 01:31
[신동아방송=송현주 기자] 김해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심 속 소하천을 발굴해 친환경생태·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게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소하천 생태복원 마스터플랜용역을 완료하고 경남도(환경부서 전환) 2021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유 무계소하천(대청천 지류)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이달 시작해 올해 말 완료 예정이다. 무계소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대청천교 인근 0.3㎞(무계1천), 용두산 인근 0.8㎞(무계2천) 2개 구간 총 1.1㎞에 걸쳐 이뤄진다.

전체 사업비는 49억8300만원(도비 30억8900만원, 시비 18억9400만원)이며 2022년 1월 착공해 이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2018년 주천강, 2019년 조만강, 2020년 용성천에 이어 도내 유일하게 4년 연속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만 448억6000만원(총사업비 723억5300만원)을 확보했다.

무계동 주거지, 대청천과 인접한 무계1·2소하천은 하천 주변 도시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오염원과 비점오염원이 증가, 하천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과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한 대청천으로의 오염원 유입이 일어나고 있어 시는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하천의 자정능력을 키우고 종·횡적 생태기능 복원을 실현한다.

종적 생태 복원은 보를 철거하거나 보수해 하천 생태복원의 길을 여는 것이고 횡적 복원은 저수로, 둔치, 제방, 도시공원, 산, 들 등을 횡적으로 구성해 하천과 주변 자연이 생태적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다.

박창근 하천과장은 “소하천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사회, 문화, 환경 여건의 변화에 맞춰 하천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원도심 재생사업과도 연계해 소하천을 도심 속 친환경생태·문화 공간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ongju53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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